수험 대책
공무원 국어 시험은 많은 문제를 통해 다양한 내용을 묻는 문제가 아니라 영역은 넓으나 출제되는 문제가 20문항이다 보니 그 출제 경향을 정확하게 예측하기란 어렵다. 어느 한 단원에서 문제의 집중력을 갖게 되면 분명 다른 영역은 출제될 기회를 잃기 때문이다.
매년 출제되는 경향은 들쑥날쑥하지만 지난 5년간의 출제 경향을 분석해 보면, 대체적으로 출제 기조에는 큰 변화가 없음을 알 수 있다. 다만 당해에 어느 부분을 좀더 다루었냐에 따라 출제 유형이 달라졌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효과적인 국어 수험 대책은 무엇이란 말인가?
첫째,국어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 학습이 요구된다.
지극히 원론적인 이야기일 것이나 다양한 국어 능력을 평가하는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이다. 세간에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이 높은 국어능력검증시험을 보더라도 이러한 점은 확인할 수 있다.
둘째,실용국어는 철저히 학습해 두어야 한다.
국가직과 지방직 공히 출제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이 분야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에 꾸준한 학습이 요구된다. 반복을 통한 동물적 감각이 요구된다.
셋째, 비문학(현대문) 분야는 독해 능력이다.
이 분야를 어렵다고 약하다고 생각하는 수험생이 의외로 많다. 시험에 출제되는 비문학은 객관적인 독해력과 속독력, 두 가지 실력이 필요하다는 것이 그 원인이다. 무릇 작자가 하는 말이 ‘정답’이다. 주관이나 편견을 개입시키지 않고 객관적으로 본문을 독해해 나가야 한다.
정확하게 문장을 이해하는 ‘독해력’과 빠른 시간 안에 읽어내는 ‘속독력’을 키우기 위해 비문학(현대문) 공부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복습보다 재평가의 방법이다. 한 번 푼 문제를 어떻게 이해로 연결시켜 가는가가 가장 중요하다.
따라서 이 분야는 문제를 풀고 자꾸자꾸 풀이해 나가는 것이 제일 좋은 학습 방법이다.
넷째,문학은 현대문학과 고전문학으로 대별되는데, 시험에 따라 다르지만 국가직과 수탁 지방직 시험은 현대문학의 출제 비중이, 특정직을 포함한 시험에는 고전문학 비중이 높다. 작품 감상의 문제가 중심이 되므로 평소에 주요 작품에 대한 이해를 해 두어야 한다.
다섯째, 한자를 포함한 국어 지식은 시험에 따라 그 비중은 다르나 특히 서울특별시를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이 분야는 좀 더 학습의 진지성을 가져야 한다. 처음부터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 둬야지라고 서두르지 말고 차분하게 천천히 끊임없이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한자인 경우, 오늘은 부수이해를 해야지, 다음은 동음이의어 …….
국문학사인 경우, 오늘은 각 시대별 문학 개관을, 다음은 시가문학 중 고대가요를 …….
이상 평소에 갖고 있었던 생각을 두서없이 제시해 보았으나, 뭐니 뭐니 해도 가장 중요한 것은 수험생들의 목표 의식을 뚜렷하게 갖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절차탁마(切磋琢磨)의 자세로 꾸준하게 정진한다면 분명 합격은 허상이 아닌 실상으로 여러분의 품에 안긴다는 것이다. 수험생 어려분의 각고(刻苦)의 노력을 당부하며 졸저가 여러분의 합격을 앞당기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랄 뿐이다.
공무원 국어 임재진교수 제공
→ 임재진 국어 인강보기 : http://www.kyo6.com/front/product/vod_detail.asp?MODE=VIEW&entityKey=449170&ctg_key=253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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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교육닷넷 - http://www.kyo6.net/bbs/board.php?bo_table=public_guide&wr_id=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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